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높았던 가을 하늘이 어느덧 겨울로 성큼 다가선 11월이 어느새 중반을 접어들었습니다.10월부터 일주일에 두번 진행되었던 시니어생태텃밭활동가과정이 수료를하게되었습니다.씨를 뿌리고 떡잎이 나고,,, 어린 새싹을 쏙아 비빔밥도 해 먹었습니다. 다 자란 시금치를 교육기간내에는 보지 못했지만 동아리를 만든다니 다 자란 시금치를 먹을 수는 있겠지요? 못할 것 같았던 교육과정들이 누군가의 도움으로 시작되고 끝을 맺을때는 그저 조물주에게 감사를 표할 수 밖에 없습니다. 항상 돌봐주시는 여러분 함께하기에 고되지만 즐겁고,행복합니다. 꼭 눈에 보여야 보이는 것은 아니겠지요? 마음을 보내주시고, 참여를 해주시는 KACE구리 식구들 참 감사합니다.